방구석 시사공부/경제

[23.01.02(목)] 신년 세계 경제 침체? 금리, 중국, 에너지에 달려

얘동동아 2023. 1. 2. 15:40

사진 : 파이낸셜 뉴스




1. 23년 새해 벽두부터, 한국 경제는 물론 전 세계 경제 전망이 밝지않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지난해 고물가와 고금리로 고전했던 전세계는 올해 그 성장 둔화와 침체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다만 CNN비즈니스는 금리, 중국, 에너지의 3가지 변수가 어떻게 풀리냐에 따라서 상승세로 전환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2.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미연준과 유럽중앙은행은 인상폭을 줄일지언정, 금리 인상은 지속될 것을 예고했다.
      -> 미국의 물가 지표를 봐야 알겠지만, 기대보다 높게 나온다면, 공격적인 인상도 여전히 가능하다.

3. 중국의 코로나 상황 역시 세계 경제의 큰 변수
    -> 강력한 봉쇄 정책을 펼쳤던 중국은, 백지시위 등의 반발로 인해 결국 어느정도 방역 조치 해제가 이루어졌다.
         다만, 그에따라 확진자 폭등이 발생하면서 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 이에 따라, 중국에서 해외로 나가는 것은 장려하지만, 해외에서는 중국발 승객의 입국에 신중을 기하는 모양세가 나타나.
         우리나라 역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를 의무화 하는 등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ㄷ.
    -> 과연, 코로나가 올 한 해 중국경제를 어떻게 움직일지 주목이 필요하다

4. 1년 가까이 진행된 러-우전쟁, 아직 에너지 부족 위험은 끝나지 않았다.
     -> 올해 유럽연합은 러시아산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상당히 상쇄했다.
          하지만,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러시아가 수출을 천연가스 수출을 완전히 중단하고, 올 겨울이 추울 경우 사태는 달라질 것이라 예상
          또한 중국 경제가 재개 될 경우 에너지 수요가 증가해, 가격 상승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 이 경우 아직까지는 잘 버티고 있는 유럽 경제에 큰 부담이 오는 것은 불가피
     -> 그나마 러시아산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가 낮은 우리나라 마저도, 전력비, 난방용 가스비 등의 인상이 체감될 수준인데
          그동안 러시아산 에너지의 비중이 높았던 유럽은 그 정도가 더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속적으로 우리나라가 수입하던 국가들이 유럽에도 수출을 이어나간다면, 그 가격은 점점더 오를 수 밖에 없다.

5. 세 가지 변수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1년은 험난한 1년이 될 것으로 거의 모든 관계자와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또 침체를 피한다고 해도 각 국에서 실업자 증가를 동반한 성장 하락이 피할 수 없다고 전망된다.
      초유의 스태그플레이션을 마주한 대한민국 경제, 과연 그 해답이 무엇인지, 뾰족한 수는 없는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