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루미 지식겉핥기 2

원자력 냉각수( 중수? 경수? 액체나트륨?) 그게 뭔데;;;

SMR 기사를 공부하다보니, smr의 특장점이 궁금해졌죠. 그래서 한 기사를 봤는데, 얘는 액체 나트륨을 냉각수로 사용한답니다. 그러면 짠물인가? 했죠 아니 근데, 바닷물은 원래 짠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어디 한 번 찾아봤습니다. 1. 냉각수 : 중성자의 속도를 낮춰서 핵분열을 조절하는 감속재 역할 (근데 이제, 핵 연료에 따라서 사용하는 감속재가 다릅니다) 2. 경수 : 일반 수돗물 같은 물 물은 H2O입니다. 즉 수소(H) 2개 + 산소(o) 1개가 결합한 것이죠. 보통 우라늄을 농축한 핵연료에 사용하는 냉각제 (순수 우라늄 235의 함유율이 2~5%) -> 함유율이 높을 수록 핵분열에 나오는 중성자 수가 많아짐 -> 경수는 중성자와 결합을 잘 한다. 경수로 발전시 농축 우라늄 원료 교체시, 원자로를..

(사탐외길 12년차) 전기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배우다.

최근 '그리드(Grid)'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물론 구입은 예~~전에 했지만요... (원래 연초에 책 사고, 연말에 책 읽고는 국룰 아니겠습니까? ㅎ) 읽다보니 생각보다 쭉쭉 읽히는데요, 초입부를 읽고 있는데, 전력 산업에 대한 책이니 만큼 전기가 만들어져서, 어떻게 가정까지 들어오는지를 설명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전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꽂혔습니다. 과학은 고1때부터 일찌감치 포기한터라 양전하, 전자 등등의 개념부터 몰라서 한참을 헤매었습니다. 그렇게 친구들한테 물어물어 간단한 사실들은 알아냈습니다. 정말 기초중에 기초 상식을 몰랐던 제 자신이 놀라워서 이 카테고리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바로 '내루미 지식겉핥기' 말그대로 지식을 겉만 슥슥 핥아먹습니다. 제 목표는 그저 전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