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일본과 네덜란드도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에 참가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 일본과 네덜란드는 반도체를 만드는 공정에 꼭 필요한 장비들을 생산한다.
* ASML는 7nm이상 공정에 필수인 극자외선노광장비(EUV)를 독점
-> 중국의 펩리스 업체들(화웨이, 알리바바)들도 파운드리 기술력문제로 TSMC에 맡기는 실정
-> 일본, 네덜란드 기업들은 중국 매출 하락 우려로 부정적 입장을 보인듯 하지만, 정부의 의지가 강한듯
2. 중국은 WTO에 분쟁해결절차에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져
3. 왜 미국은 중국을 때리는가?
-> 화웨이 사건의 확장판, '반도체 칩과 과학법'
-> 트럼프가 제기했던 '대중무역 적자'와 '군사, 정보 또는 사이버 안보' 문제
-> 이미 미국은 일본을 몰락시킨 경험이 있다.
-> 지금 중국의 '반도체 굴기'는 당시의 일본보다 더 큰 위협이 될 수도.
커다란 내수시장, 생산시설, 첨단기술, AI 까지 미래산업에서 중국은 이미 수준급
-> 따라서 중국 반도체의 가장 약한 부위인 생산 장비를 타격
4. 미국은 반도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 일시적인 미국 우세는 지속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한다
-> 하지만, 중국 정부의 투자로 언제든지 기술 개발이 가능할 것,
특히 수년간 상당히 많은 TSMC 개발자들이 넘어감
또한, 워낙 제재를 당하다보니, 기존 제품을 활용해서 새로운 장비를 만드는 기술도 발달 중
-> 지금 당장 미국 편에 서있는 나라들이 중국 시장을 외면하기도 쉽지 않음
5. 우리나라 반도체에 영향은?
-> 결국은 기술이 반도체 전쟁의 핵심이다.
미국 EU는 원천기술을, 일본 네덜란드는 장비 생산기술을, 중국은 거대한 시장과 자본을 가졌다.
-> 우리나라는 메모리 반도체에 역량이 집중되어 있고, 원천기술과 소부장 해외의존도가 높다
-> 최근 파운드리 매출이 낸드플래시(메모리 반도체) 매출을 뛰어넘으며,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지는 중
-> 그러나 현재 삼성전자의 파운드리는 수율 이슈로 인해 곤혹을 겪고 있다.
심지어 TSMC는 미친 투자를 통해 점유율 격차를 더욱 확대(40.6%) 하는 중
-> 결국 삼성의 무기는 기술력.
6. 또다시 언급되는 진양철 회장님의 명대사 "내는 기술장사 할끼다"
-> 재벌집 막내아들... 비록 유튜브로만 보지만, 참 여기저기 써먹을 데가 많은 드라마 입니다... 렬루...
'방구석 시사공부 >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12.16(금)] 국민연금, 환율 방어 위해 '환헤지 비율' 0% -> 최대 10%까지 확대 (1) | 2022.12.17 |
---|---|
[22.12.15(목)] CB공장을 활용한 무자본 M&A, 거대한 폭탄돌리기 (0) | 2022.12.15 |
[22.12.13(화)] 한국기업의 SMR 투자 확대 (미국회사에 지분투자) (0) | 2022.12.13 |
[22.12.1(목)] 경기침체와 기준금리 인상, 드디어 끝이 보이나? (0) | 2022.12.01 |
[22.11.30(화)] 윤대통령, 화물연대 파업에 업무개시명령 발동 (0) | 2022.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