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기존에 가능한 전술적 외환익스포저 5%를 더해, 해외자산의 최대 15%까지 환헤지가 가능해져
-> 최근 외환시장의 불안이 높아져, 환율 급등 후 안정화 국면에 따라 환손실 대피 필요해
-> 환헤지 : 파생상품 거래 등을 통해 미래 환율을 고정시켜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회피,
외환익스포저 : 외환의 변동성 리스크에 노출된 투자 규모
2. 환헷지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
->기관투자자가 환헤지 비율 상향 조정시, 외환시장에는 달러가 공급된다.
1) 환헤지를 위해 달러 선물을 매도하면, 이를 사들인 은행이 포지션을 맞추기 위해 달러 현물 매도
2) 따라서 달러 공급 증가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게 된다
-> 10%로 상향조정시, 외환시장에 추가 공급되는 달러는 최대 336억달러(약 44.4조원)
3. 기금 수익률 하락의 우려도 있어
-> 2018년부터 국민연금은 해외채권에 환헤지를 하지 않았다.
해외 투자시마다 달러를 사들였고, 원달러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는 비판도 있었다.
-> 다만, 헷지 실시로 환손실 발생시 그 책임을 모두 떠안아야하는 기금 입장에서는 불안한 점도 있다.
4. 다만, 실제로 적용여부는 미지수
-> 환율이 달러당 1500원에 육박하는 등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활용 방침
올 10월과 같이 환율이 급등하는 등 이상상황을 위한 방책
5. 또한 해외주식의 전략적자산배분 허용범위를 1.5% -> 3.0%로 확대
-> 전략적 자산배분 : 자산가격 변화에 따른 자산군별 비중 변동 허용 범위
-> 글로벌 변동성 확대가 있더라도 불필요한 거래를 안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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