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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맛집] 영풍 후기

얘동동아 2019. 1. 13. 22:57

오늘은 폭풍업뎃의 날~~~~~~~



이번 리뷰는 영대의 최고존엄 맛집!!  영풍반점입니다.



여기는 중국인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시고, 직원분들도 전부 중국인이십니다.


하지만 다들 한국말에 능통하시니까 걱정은 하덜덜 마셔요 ㅎㅎ





영풍에 가면 무적권 시켜야하는 메뉴는 바로 양꼬치죠.


스무개에 2만원이니까 다른 양꼬치 집에 비해서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습니다.


양 특유의 냄새가 거의 없다시피하니까 


냄새때문에 양을 꺼리시는 분들도 전혀 부담없이 드실 수 있어요 ㅎㅎ




  뭐니뭐니 해도 영풍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적인 양꼬치집에서 깔아주시는


  돌돌이(?) 불판이 아닙니다.


  플랫한 석쇠를 주시는데 거기다가 요로코롬 구워주시면 됩니다.


  처음 오는 사람들은 꼬치를 뒤적뒤적해주는게 불편할 수 도 있지만,


  저는 이게 더 좋더라구요. 원하는 만큼 구워 먹기도 편하고  구워지는데 시간도 적게 걸리고요 ㅎㅎ


 


  크....  가지런히 놓여있는 이 양꼬치들이 보이시나요??


  벌써부터 배가 고파요죠? ㅎㅎㅎ




 끼야앟~~~~~~~~~~~~~~~


 맛있게 익어가는 양꼬치 ㅎㅎㅎㅎ


  저는 조금 바삭바삭한 양꼬치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이거보다는 조금 더 익혀서 먹어요.


 하지만 이 상태로 먹어도 갸꿀이죠 ㅎㅎ


  양꼬치에는 칭다오라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맥알못인 저는 저렴한 생맥으로 달립니다 ㅎㅎㅎ


  이거시 바로 힐링 아니면 무엇이게씀까 ㅎㅎㅎ



  그렇게 마치 걸신이 들린냥 양꼬치를 무찌르고 있는데


  우리의 두 번째 필살기 꿔바로우님이 등판하십니다.


  헑ㅋㅋㅋㅋㅋ


  저 윤기가 보이시나요?


  영풍의 꿔바로우는 국물이 없이 바싹 볶아서 나오기 때문에 바삭바삭함이 굉장히 오래 지속됩니다.


  딱 씹었을 때 그 새콤달콤함과 바삭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그 기분이란.... 


  후.... 글을 쓰는 지금도 침이 ㅎㄷㄷㄷㄷㄷ


  증멜로 최고의 맥주 안주죠.


  여기는 무슨 맥주 안주들이 거를게 없어요....


  심지어는 기본찬으로 나오는 볶음땅콩과 무생채 마저도.... (저는 짜사이를 못 먹어서 그거는 빼고요 ㅎㅎ)



  


  그리고 마지막에 등장한 


  영풍의 히든카드죠


  진짜 양꼬치와 꿔바로우는 거의 모든 분들이 시켜드시는데, 

  

  이 볶음면은 그 만큼 많이 드시지는 않던데요.


  진짜 볶음면이 대박쓰예요 여러분


  5천원이라고 믿기지 않는 퀄리티와 양으로 저희의 행복도를 두배로 올려줘요 ㅎㅎㅎ



 


  보이시나요 


  처절한 돼지파티의 현장이....


  아주 그냥 배가 어디까지 늘어날 수 있는지 궁금할 정도로 많이 먹었......





  아~~~ 역시 영풍은 믿고 먹는 맛집이지~~~~


  

  다들 한 번씩 꼭 들려보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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